'클라이밍', '기기괴괴 성형수' 이어 흥행 애니 등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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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장편 경쟁 부문에 한국 작품으로 유일하게 초청된 '클라이밍'이 독립·예술영화 전체 예매율 순위 1위에 등극하며 K-미스터리 공포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입증했다.
독립·예술영화 예매율 순위 1위에 오른 화제의 K-미스터리 공포 애니메이션 '클라이밍'은 16일(수)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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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제45회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장편 경쟁 부문에 한국 작품으로 유일하게 초청된 '클라이밍'이 독립·예술영화 전체 예매율 순위 1위에 등극하며 K-미스터리 공포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입증했다.
'클라이밍'(감독 김혜미, 제공 영화진흥위원회, 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배급 트리플픽쳐스)은 세계 클라이밍 대회를 앞두고 극도의 스트레스와 악몽에 시달리던 세현이 또 다른 자신으로부터 전화를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공포 애니메이션.
지난해 국내 애니메이션으로서는 이례적으로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K-공포 애니메이션의 흥행 열풍을 몰고 온 '기기괴괴 성형수'에 이어 2021년에는 '클라이밍'이 극장가를 책임질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클라이밍'은 개봉 전부터 45회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장편 경쟁 부문에 초청된 것을 비롯해 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특별상, 제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등 국내외 영화제를 휩쓸며 K-애니메이션의 위상을 높인 작품으로 주목받아 왔다.
특히 극장가에 다양한 공포 장르의 영화들이 소개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시사회를 통해 영화가 공개된 후 신선하고 기이한 영화의 분위기,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와 논란의 결말로 관객들의 흥미를 끌며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감상과 해석, 추측이 이어져 그야말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독립·예술영화 예매율 순위 1위에 오른 화제의 K-미스터리 공포 애니메이션 '클라이밍'은 16일(수)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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