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CEO "외식하는데 왜 사무실 못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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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고먼(사진) 모건스탠리 최고경영자(CEO)가 재택근무를 고집하는 직원들을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
고먼 CEO는 14일(현지 시간) 한 콘퍼런스에서 "(모건스탠리 본사가 위치한) 뉴욕에 있는 식당에서 외식을 할 수 있다면 사무실로 복귀해 일하는 것도 안전하다고 느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특히 이제 일을 배우기 시작한 신입 직원들에게 사무실 근무는 필수"라고 덧붙였다.
고먼 CEO는 오는 9월 6일(근로자의 날)을 사무실 복귀의 '마감 시한'으로 적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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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고먼(사진) 모건스탠리 최고경영자(CEO)가 재택근무를 고집하는 직원들을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
고먼 CEO는 14일(현지 시간) 한 콘퍼런스에서 “(모건스탠리 본사가 위치한) 뉴욕에 있는 식당에서 외식을 할 수 있다면 사무실로 복귀해 일하는 것도 안전하다고 느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코로나19 기간에 재택 등 유연한 근무가 필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면서도 “가령 본사에서 멀리 떨어진 플로리다·콜로라도 같은 곳에서는 원격 근무가 필요하지만 본사 인력은 가급적 사무실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이제 일을 배우기 시작한 신입 직원들에게 사무실 근무는 필수”라고 덧붙였다.
고먼 CEO는 오는 9월 6일(근로자의 날)을 사무실 복귀의 ‘마감 시한’으로 적시했다. 그는 “근로자의 날까지 본사 직원의 전원 복귀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매우 실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양준 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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