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리모델링 누적 수주 1조 돌파

노희영 기자 2021. 6. 15. 1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리모델링 시장에 재진출한 DL이앤씨(375500)(옛 대림산업)가 누적 수주 1조 원을 넘어섰다.

DL이앤씨는 군포시 금정동 산본 율곡아파트(조감도)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앞서 군포시 산본 우륵아파트 리모델링(3,225억 원), 수원시 영통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 리모델링(2,159억 원)을 따냈다.

율곡아파트까지 포함해 누적 수주액이 1조 334억 원을 기록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본 율곡 등 잇따라 따내
[서울경제]

올해 리모델링 시장에 재진출한 DL이앤씨(375500)(옛 대림산업)가 누적 수주 1조 원을 넘어섰다.

DL이앤씨는 군포시 금정동 산본 율곡아파트(조감도)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4,950억 원(입찰가 기준)에 달한다. 이 회사는 앞서 군포시 산본 우륵아파트 리모델링(3,225억 원), 수원시 영통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 리모델링(2,159억 원)을 따냈다. 율곡아파트까지 포함해 누적 수주액이 1조 334억 원을 기록하게 됐다.

율곡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5층, 21개 동, 총 2,042가구로 이뤄져 있다. 향후 수평·별동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 지상 25층, 25개 동, 2,348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예정 단지명은 ‘e편한세상 산본 에듀퍼스트’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리모델링 시장이 확대되는 만큼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수주 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희영 기자 nevermind@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