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2' 감독, 일찌감치 박서준에 반했다.."내 드라마 남친"

강효진 기자 2021. 6. 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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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이 '캡틴 마블2'로 알려진 영화 '더 마블스'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더 마블스'의 메가폰을 잡을 예정인 니아 다코스타 감독의 과거 박서준 언급이 눈길을 끈다.

'더 마블스'의 연출을 맡는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지난해 7월 자신의 트위터에 지인과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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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아 다코스타 감독 트위터, 박서준. 출처ㅣ니아 다코스타 감독 트위터 캡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박서준이 '캡틴 마블2'로 알려진 영화 '더 마블스'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더 마블스'의 메가폰을 잡을 예정인 니아 다코스타 감독의 과거 박서준 언급이 눈길을 끈다.

'더 마블스'의 연출을 맡는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지난해 7월 자신의 트위터에 지인과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박서준의 사진을 보내며 "내 드라마 남자친구다"라고 말한 내용과 메시지를 받은 인물이 "너무 늦었다. 줄 서라"라고 받아친 문구가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앞서 박서준이 주연으로 활약한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스'에서의 모습을 접하고 이같이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인연이 '캡틴 마블2'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날 가능성으로 이어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박서준의 '더 마블스' 출연 소식과 관련,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15일 스포티비뉴스에 "노코멘트 하겠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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