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의회, 시장 증인 불출석 마찰 계속..'감사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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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권자유구역 망상1지구 개발사업 관련 행정사무감사 동해시장 증인 출석 요구건을 놓고 동해시와 동해시 의회의 마찰이 지속되고 있다.
한편 지난 11일 동해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해당 사업과 관련해 심규언 동해시장에게 증인 출석을 요구했으나, 심 시장은 해당 사업이 강원도 주관 사업으로 행정사무감사 대상이 아니며 사법기관이 조사 중이라는 이유를 들어 출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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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동해안권자유구역 망상1지구 개발사업 관련 행정사무감사 동해시장 증인 출석 요구건을 놓고 동해시와 동해시 의회의 마찰이 지속되고 있다.
동해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감사 6일차인 15일 감사 중지를 선언하고 산회했다.
이유는 심규언 동해시장의 경자청 사업 관련 행정사무감사 증인 불출석 항의 차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이창수 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지난 14일 집행부가 발표한 행정사무감사 증인 출석요구에 대한 시 입장문을 낭독하고, 관련 논의를 위해 감사를 중지하고 비공개 회의를 진행했다.
이창수 위원장은 “의사진행이 순탄치 못한 것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한 의원들과 공무원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행정사무 감사활동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감사를 중지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16일 녹지과와 상하수도사업소,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소관업무에 대한 7일차 행정사무감사 역시 차질이 우려된다.
한편 지난 11일 동해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해당 사업과 관련해 심규언 동해시장에게 증인 출석을 요구했으나, 심 시장은 해당 사업이 강원도 주관 사업으로 행정사무감사 대상이 아니며 사법기관이 조사 중이라는 이유를 들어 출석하지 않았다.
이에 의회 행정사무감사특위는 기자회견을 열어 심규언 동해시장을 규탄하고, 집행부 역시 언론 간담회 등을 통해 의회에 맞대응하는 등 파열음이 계속되고 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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