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21년 전 6·15 남북공동선언, 한반도 평화 최초로 열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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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을 맞아 이날에 대해 "한반도 평화와 민족 공존과 공영의 대장도가 최초로 열린 날"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2000년 6월15일 평양에서 故(고)김대중 대통령과 故(고)김정일 국방위원장 채택한 '6·15 남북공동선언'은 남북 분단 이후 남북 정상이 처음 만나 한반도 평화 정착의 틀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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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을 맞아 이날에 대해 "한반도 평화와 민족 공존과 공영의 대장도가 최초로 열린 날"이라고 평가했다.
추 전 장관은 15일 페이스북에 "21년 전, 그전까지는 미국 등 강대국이 한반도의 운명을 결정해 왔으나 비로소 우리 운명을 우리가 결정함을 선언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한미정상회담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의 평화체제 구축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기조에 지지를 보낸 것은 21년전 역사적 대전환에 대한 수용이기도 하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6·15 정상회담의 정신을 발전적으로 승계해 동북아 평화체제 구축에도 능동적으로 중심 역할을 하는 대한민국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00년 6월15일 평양에서 故(고)김대중 대통령과 故(고)김정일 국방위원장 채택한 '6·15 남북공동선언'은 남북 분단 이후 남북 정상이 처음 만나 한반도 평화 정착의 틀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남북은 2001~2008년까지, 2003년 사스 여파가 있었던 때를 제외하고는 함께 공동행사를 개최했으나 2009년 이후는 공동 행사가 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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