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군위휴게소에 '인사동 마을'..400억 상당 유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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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군 삼국유사군위휴게소가 휴식 속에 진귀한 유물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15일 삼국유사군위휴게소에 따르면 휴게소 내에 400억 원 상당의 여요(汝窯)도자기를 비롯해 500년 세월을 보듬은 관세음보살상 등이 전시된 '인사동 마을'을 개장했다.
이상용 삼국유사군위휴게소장은 "코로나 장기화에 지친 고객들에게 잠시나마 달콤한 휴식과 함께 진귀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인사동 마을을 개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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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군위군 삼국유사군위휴게소가 휴식 속에 진귀한 유물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15일 삼국유사군위휴게소에 따르면 휴게소 내에 400억 원 상당의 여요(汝窯)도자기를 비롯해 500년 세월을 보듬은 관세음보살상 등이 전시된 '인사동 마을'을 개장했다.
전시장에는 도자기와 유물 외에도 각종 수석, 종유석, 화석, 광물, 목공예 등이 전시·판매된다.
특히, 이 곳에는 현재 단 2점 밖에 없고, 중국에서 40여억 원에 낙찰됐던 여요(汝窯)도자기 중 여요천청유현문존(汝窯天靑釉弦紋)이 전시됐다.
이 유물은 11세기 말에서 12세기 초 북송 철종과 휘종 시대 20년간만 생산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황실의 관상용 도자기 60여종 중 한 종으로 천청색(天靑色)을 띈다.
자비로운 부처님 모습이 짙게 배 있는 500년 이상된 관음상도 있다.
전시실에는 이처럼 동양의 단아하고 아기자기한 유물부터 화려한 서양 유물들까지 배치됐다.
삼국유사군위휴게소는 '7080 콘셉트 휴게소'라는 수식어가 붙으며 고속도로 운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상용 삼국유사군위휴게소장은 "코로나 장기화에 지친 고객들에게 잠시나마 달콤한 휴식과 함께 진귀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인사동 마을을 개장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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