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코로나 극복 소통나무'로 이웃·의료진에 응원 메시지

이유진 기자 2021. 6. 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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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가 코로나19로 힘든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소통나무 키우기'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소통나무는 백신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환기해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인 남구 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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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에 대한 관심 환기..접종률 높여 집단면역 형성
부산 남구 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소통나무'.(부산 남구 제공) © 뉴스1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 남구가 코로나19로 힘든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소통나무 키우기’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힘든 상황을 끝까지 잘 이겨내자는 의미에서 이웃, 의료진 등에 대한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자는 취지다.

소통나무는 백신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환기해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인 남구 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됐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주민들이 남긴 메모지에는 ‘예방접종이 미래다. 백신이 희망이다’, ‘의료진 여러분 감사합니다’ 등의 내용이 적혀 있다.

구는 소통나무 옆에 주민들이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을 설치했다. 구 SNS를 통해 인증샷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집단면역 달성은 전국민 예방접종률에 달려있다”며 “주민들이 백신 접종에 대한 거부감을 떨치고 지속적으로 접종에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 주민들과 계속 소통하며 이런 분위기를 꾸준히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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