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 달라란, 19일 온라인 개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OSEN=임재형 기자] 총 상금 25만 달러(약 2억 7900만 원) 규모의 하스스톤 e스포츠 대회, ‘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 달라란’이 오는 19일 막을 올린다.

15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하스스톤 e스포츠 대회 ‘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 달라란’의 일정을 공개했다. 총 상금 25만 달러를 두고 치러지는 ‘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 달라란’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에 걸쳐 온라인으로 열린다.

40개 이상의 국가에서 초대받은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5전 3선승제 정복전(1개 직업 금지, 덱 4개)으로 진행된다. 1일차와 2일차 스위스 라운드 방식 및 16강전, 마지막날 8강에서 결승까지의 경합을 거쳐 우승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 이후 아시아 태평양, 미주, 유럽 등 3지역에서 가장 많은 마스터즈 투어 포인트를 획득한 12명의 선수들은 올 여름 개막하는 ‘하스스톤 그랜드마스터즈 시즌2’ 출전권을 획득할수 있다. 상위 32위 이내에 진출한 선수 중 차기 마스터즈 투어에 이미 초청받지 않은 선수는 8월에 열리는 마스터즈 투어 실버문 초청장을 받는다.

‘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 달라란’은 하스스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로 시청할 수 있다. 2021년에 열리는 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는 아제로스의 곳곳을 테마로 모두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