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베트남 여신사 김치본드 발행.."국내 증권사 최초"

오경선 2021. 6. 1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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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국내 증권사 최초로 베트남 여신전문회사의 김치본드 발행을 단독 주관했다.

신한금투는 미래에셋캐피탈의 베트남 법인 '미래에셋 파이낸스 컴퍼니(MAFC)'의 3천 달러(약 339억원) 규모 2년 만기 김치본드 발행 주관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금투 측은 "MAFC의 김치본드 발행 주관으로 베트남 현지법인이 향후 현지 시장에서 더 다양한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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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국내 증권사 최초로 베트남 여신전문회사의 김치본드 발행을 단독 주관했다.

신한금투는 미래에셋캐피탈의 베트남 법인 ‘미래에셋 파이낸스 컴퍼니(MAFC)’의 3천 달러(약 339억원) 규모 2년 만기 김치본드 발행 주관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치본드는 외국기업이 자금 조달을 위해 한국에서 달러 등 원화 이외의 통화로 발행하는 채권을 뜻한다.

신한금투는 다수의 동남아시아 여전업 딜의 취급 트랙레코드를 기반으로 베트남 현지 법인과 함께 MAFC에 자금조달 방법을 제안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김치본드 발행이 연기됐으나, 발행사와 지속적인 영업 네트워크를 이어오다 시장 안정화 시점에 맞춰 김치본드 발행 재추진에 성공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한금투 측은 “MAFC의 김치본드 발행 주관으로 베트남 현지법인이 향후 현지 시장에서 더 다양한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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