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잔여백신 예약 팁 전수 "병원 마감 전 노려라"

이유나 2021. 6. 1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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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잔여백신의 예약 꿀팁을 전수했다.

허지웅은 15일 자신의 SNS에 "잔여백신 예약하는 팁을 말씀드리겠다"는 서두의 글을 게시했다.

이와 함께 허지웅도 백신 예약 꿀팁을 전하며 백신 접종 스타 라인업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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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잔여백신의 예약 꿀팁을 전수했다.

허지웅은 15일 자신의 SNS에 "잔여백신 예약하는 팁을 말씀드리겠다"는 서두의 글을 게시했다. 알람은 신경쓰지 말라고 첫번째 팁을 전한 그는 "알람 확인해서 들어가면 어차피 늦는다. 진득하게 폰이랑 씨름하고 있을 시간을 먼저 준비하고 앱에 들어가라. 내가 백신을 맞으러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감안해서 지도에 검색 영역을 확대해준다"라고 적었다.

두번째 팁으로는 "업데이트를 계속 눌러준다"를 들었다. 그는 "잔여 백신이 지도에 뜨는 것보다 목록에 먼저 뜨는 경우도 있으니 업데이트 10번 누를 때 목록도 1번씩 눌러서 확인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전보다는 오후가 유리하다"며 "특히 병원 마감하기 전인 3시 이후부터 5시 사이 잔여량이 한꺼번에 올라올 수 있다. 이제부터가 중요하다. 목록이나 지도에 뭔가 다른 색깔이 떴다 싶으면 글자를 읽으려 하지 마라. 병원 위치나 백신 종류를 선택하려 하지 말고 그냥 빨리 누른다는 데 집중해라. 그거 읽다가 놓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하면 한두 번 실패하더라도 세 번째에는 감이 와서 분명히 성공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증명서에는 접종 일자, 백신 종류 등에 대한 정보가 적혀 있다.

허지웅은 "어제 작정하고 한 시간 투자해서 결국 잔여백신 맞았다. 소원성취한 건 좋은데 자고 일어났더니 생각보다 아프다. 백신을 맞아도 몸에 쇠붙이는 붙지 않는다. 매그니토가 될 줄 알았는데 이건 좀 아쉽다. 다른 것보다 이제 다른 사람에게 전염으로 폐 끼칠 일이 없다고 생각하니 생일선물 같다"며 만족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모두 성공하길 바란다"며 응원으로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비, 하석진, 이규형, 임시완, 공현주, 진태현 등 여러 스타들이 백신 접종 후기를 전해 시선을 모았다. 이와 함께 허지웅도 백신 예약 꿀팁을 전하며 백신 접종 스타 라인업에 합류했다.

YTN Star 이유나 기자 (lyn@ytnplus.co.kr)

[사진제공 = 허지웅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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