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평가 집값 거품 순위 1위 뉴질랜드..한국은 1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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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통신이 평가한 집값 거품 순위에서 뉴질랜드가 1위에 올랐고 한국은 19위에 자리를 잡았다.
블룸버그통신은 15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국제결제은행(BIS)의 자료를 토대로 나라별 집값 거품 순위를 평가한 결과 주요국 집값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로는 보지 못한 수준의 거품 경고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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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가 집계한 OECD 주요국의 집값 '거품 순위' [블룸버그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6/15/yonhap/20210615164225836qizj.jpg)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블룸버그 통신이 평가한 집값 거품 순위에서 뉴질랜드가 1위에 올랐고 한국은 19위에 자리를 잡았다.
블룸버그통신은 15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국제결제은행(BIS)의 자료를 토대로 나라별 집값 거품 순위를 평가한 결과 주요국 집값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로는 보지 못한 수준의 거품 경고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가 집값 거품 순위 평가에 이용한 자료는 OECD가 산출하는 가구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PIR), 임대수익 대비 주택가격 비율(Price to Rent Ratio)과 실질·명목 집값 상승률, 대출 증가율 등 5개 지표다.
평가 결과 거품 순위 1위에 오른 뉴질랜드의 PIR는 211.1로 장기 평균치(100)의 2배 수준이었으며 임대수익 대비 주택가격 비율도 166.6에 달했고 명목 집값 상승률은 14.5%였다.
캐나다, 스웨덴, 노르웨이, 영국, 덴마크, 미국, 벨기에,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한국은 PIR가 60.7로 장기 평균치 100을 크게 하회하면서 집값 거품 순위가 19위로 평가됐다.
일본은 23위였다.
블룸버그는 23위까지 나라별 순위 표를 공개했으나 전체 분석 대상이 몇개국인지 등 자세한 설명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 분석을 담당한 이코노미스트 니라즈 샤는 "다양한 요인들이 혼합돼 전세계 집값을 전례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면서 "저금리와 주요국의 경기부양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주택 공급 제한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한편 이달 초 발표된 부동산 정보업체 나이트 프랭크의 '1분기 글로벌 주택가격 지수'에서는 조사 대상 56개 국가의 3월 현재 주택 값이 1년 전보다 평균 7.3% 오른 가운데 한국의 상승률은 5.8%로 29번째인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lkw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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