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개인지방소득세 '전자신고제' 급증

이근항 2021. 6. 1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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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개인지방소득세 전자 납부를 적극 유도한 결과 방문 신고 납세자가 지난해 대비 78.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처리를 위해 5월 한 달간 세무서와 시군에 마련한 57개 도움 창구에 총 8만5천426명이 방문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 신고처리했다.

도는 또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세무서와 시·군 57곳에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도움창구를 운영하며 납세자 불편을 적극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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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신고 78.6% 감소

[아이뉴스24 이근항 기자] 경기도가 개인지방소득세 전자 납부를 적극 유도한 결과 방문 신고 납세자가 지난해 대비 78.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처리를 위해 5월 한 달간 세무서와 시군에 마련한 57개 도움 창구에 총 8만5천426명이 방문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 신고처리했다.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청]

이는 개인지방소득세 지자체신고 제도를 최초 시행한 지난해 합동신고센터 방문민원 수 39만9천325명 대비 약 78.6% 감소한 수치다.

5월 신고 기간 동안 총 192만1천407명이 전자신고(홈택스, 모바일)를 통해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했는데 이는 종합소득세 신고자 총 237만9천276명의 약 80.8%에 해당한다.

도는 또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세무서와 시·군 57곳에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도움창구를 운영하며 납세자 불편을 적극 해소했다. 이곳에서는 시․군 지방소득세 담당 직원이나 세무서 국세 담당직원 약 197명이 상호 파견돼 국세-지방세 원스톱 신고지원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도는 창구 방문제한 조치로 급증하는 전화민원 상담 지원을 위해 집중 신고기간 동안 시·군별 자체 콜센터를 설치·운영해 전자신고와 납부방법을 안내하는 등 10만3천898건의 전화상담 민원을 처리했다.

/수원=이근항 기자(pdleek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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