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지능형 에너지산업 융합대학원' 선정.."융합 인재 배출"

장지훈 기자 2021. 6. 1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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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는 산업통산자원부가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에너지융합대학원 과제에 최종 선정돼 '지능형 에너지산업 융합대학원'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은 "지능형 에너지산업 융합대학원이 에너지 신산업의 핵심 기술과 폭 넓은 견문을 갖춘 융합 인재들을 배출하고 대한민국을 이끌 선도 기술을 만들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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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전경.(중앙대학교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중앙대학교는 산업통산자원부가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에너지융합대학원 과제에 최종 선정돼 '지능형 에너지산업 융합대학원'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은 정부가 에너지산업계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중앙대학교는 에너지와 지능정보기술을 융합한 형태의 에너지융합대학원 과제에 지원해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사업에 선정됐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총 46억여원의 예산을 지원받으며 석·박사급 인재를 길러낸다.

중앙대학교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에너지 사물인터넷(IoT), 에너지 비즈니스·서비스 등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교수진을 구성했다. 에너지 신산업 수요 맞춤형 세부 전공과 커리큘럼도 개발했다.

아울러 두산중공업,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을 포함한 국내 37개 공공기관·기업, 해외 6개 대학과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탄소중립을 위한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기반 '지속가능한 스마트에너지시티' 구축도 진행 중이다.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은 "지능형 에너지산업 융합대학원이 에너지 신산업의 핵심 기술과 폭 넓은 견문을 갖춘 융합 인재들을 배출하고 대한민국을 이끌 선도 기술을 만들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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