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4', 역대급 살인마 쫓는 예측불가 대결 시작

2021. 6. 1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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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케이블채널 tvN '보이스4: 심판의 시간'(극본 마진원 연출 신용휘, 이하 '보이스4')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대결을 예고했다.

15일 '보이스4' 측은 골든타임팀과 서커스맨 일당의 불꽃 튀는 초청력 대결의 서막을 알리는 5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보이스4'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원칙주의 형사 데릭 조(송승헌)와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이하나)의 팽팽한 신경전에서 두 사람이 공조하게 된 사연 그리고 '초청력 살인마' 서커스맨의 등장까지 모두 담겨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강권주 청력의 비밀을 알고있는 서커스맨은 그녀만 들을 수 있는 소리로 살인 예고장을 보낸 후 살인을 저지르는 극악무도한 악행으로 긴장감을 안겼다. 무엇보다 "내가 그 놈의 행동을 예측했던 것처럼 그 놈도 나를 읽고 있었어. 나만 들을 수 있는 소리로 덫을 놓고"라는 강권주의 대사는 지금껏 보지 못한 끔찍한 괴물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 가운데 서커스맨 일당의 일가족 살인을 목격한 데릭 조의 여동생 조승아(이이담)가 그들의 다음 타깃으로 지목돼 스릴을 선사한다. 골든타임팀의 화려한 귀환을 기대했지만 그들 앞에 벌어진 상황은 골든타임팀과 강권주의 초청력을 노린 끔찍한 범죄였던 것.

과연 데릭 조와 강권주를 분노케 한 서커스맨의 실체는 무엇이며, 강권주는 골든타임 팀원들의 엇갈린 의견과 불신에 맞서 그들을 무너트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보이스4'는 오는 18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보이스4']-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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