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초등학생 때부터 극심한 우울증 겪어, 오버띵킹은 자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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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스윙스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얻은 조언을 건넸다.
스윙스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40kg 개인 기록 드디어 정말 오랜만에 다시 찾았는데, 짧은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다. 4개월 넘게 운동을 쉬고 다시 돌아온 지 한 달 조금 넘었다. 매일 무드가 아예 다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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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래퍼 스윙스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얻은 조언을 건넸다.
스윙스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40kg 개인 기록 드디어 정말 오랜만에 다시 찾았는데, 짧은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다. 4개월 넘게 운동을 쉬고 다시 돌아온 지 한 달 조금 넘었다. 매일 무드가 아예 다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극심한 우울증 등 초등학생 때부터 겪은 사람으로서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 오버띵킹은 자학이다. 뇌가 쓸데없는 생각에 빠지지 않게 육체에 스스로 조절된 스트레스 주길 바란다"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스윙스가 벤치프레스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스윙스는 2008년 EP 앨범 '업그레이드(UPGRADE)'로 데뷔한 이후 '온 마이 웨이(On My Way)' '듣고 있어?' '노 머시(No Mercy)' '불도저' '이겨낼 거야' 등의 히트곡을 통해 강렬한 랩 스타일과 펀치라인 가사를 선보이며 국내 힙합신을 대표하는 래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그는 최근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에 합류했다. 전속계약 소식이 발표된 직후 스윙스는 "내 동생들은 그 어느 때보다 잘 챙기고 있고, 앞으로도 이 말을 함으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대할 것"이라며 후배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스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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