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합성2동 골목길 '걷고 싶은 길'로 재탄생

골목벽화 등 조셩 '골목길 ; 잇다' 개통식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15일 마산회원구 합성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녹색골목 조성 사업 '골목길 ; 잇다' 개통식에 참석해 바뀐 골목길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1.06.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마산회원구 합성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참여 예산과 연계한 생기있는 녹색골목 조성 사업인 '골목길 ; 잇다' 개통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골목길 ; 잇다'는 총 예산 3700만원으로 지난 3월부터 합성동 156-44번지(합성2동 11통) 주변 골목길 재포장과 골목텃밭, 골목벽화 등 시간과 공간 사람을 잇는 걷고 싶은 골목 조성이란 기치를 담은 사업이다.

낡은 골목길이 감성 골목길로 거듭나면서 환경 개선 주민 숙원 사업이 해결되었고, 텃밭 조성과 벽화 그리기에 주민들의 참여가 이어지는 등 주민들의 바람과 행정 기관의 노력이 더해져 만들어 낸 모범 사례로 평가 받는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15일 마산회원구 합성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녹색골목 조성 사업 '골목길 ; 잇다' 개통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1.06.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허성무 창원시장은 "시민들의 실생활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야 한다"며 "오늘 개통식을 계기로 시민들의 생활이 더욱 플러스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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