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에 '맞는 남자찾기 힘들 듯' 악플..곽 "영감 받았다" 쿨한 대처

김학진 기자 2021. 6. 15. 16: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곽정은이 무례한 악플에 쿨하게 대응했다.

곽정은은 15일 자신의 SNS에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남겨진 한 누리꾼의 악플을 캡처해 올렸다.

한편 작가이자 방송인인 곽정은은 현재 KBS Joy '연애의 참견3'에 출연 중이다.

또한 유튜브 채널 '곽정은의 사생활'을 통해 자신의 연애와 결혼, 이혼, 일상 등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많은 이들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인 곽정은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방송인 곽정은이 무례한 악플에 쿨하게 대응했다.

곽정은은 15일 자신의 SNS에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남겨진 한 누리꾼의 악플을 캡처해 올렸다.

캡처된 내용에 따르면 누리꾼은 곽정은에게 "이분은 굉장히 좋은 사람 같은데 맞는 남자 찾기 참 힘들 듯"이라며 주제 넘는 평가를 하고 있었다.

이에 곽정은은 "오늘은 운전 영상을 업로드 할 것이고, '다음 주에 업로드 뭐하지' 고민 중이었는데 뭔가 이 댓글을 통해 다음에 내가 찍고 싶은 클립에 대한 영감을 진하게 받았다"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방송인 곽정은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이어 곽정은은 "우리나라에서 아직 충분히 그런 생각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저는 제가 할 이야기를 해야한다. 어쨌든 아이디어를 주셨으니 저는 감사한 마음으로 찍어보겠다"라고 반응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굳이 찾아야하는 문제인가요? 남자를 찾는 게 여자의 일생일대의 미션은 아닐 텐데", "세상에는 남자와 엮이지 않아서 잘 사는 여자들이 참 많답니다", "무슨 남성이 있어야만 여성이 완성체가 되는 건가요?", "여자는 꼭 남자한테 좋은 평가를 받고 선택 받아야만 의미있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얼간이들이 세상에는 너무 많다"라는 등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작가이자 방송인인 곽정은은 현재 KBS Joy '연애의 참견3'에 출연 중이다. 또한 유튜브 채널 '곽정은의 사생활'을 통해 자신의 연애와 결혼, 이혼, 일상 등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많은 이들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khj8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