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층 탄탄한 구도심 주거타운 인근 상가 눈길
특히 다양한 주거시설이 혼재돼 있는 구도심 주거 밀집지역의 경우 탄탄한 인프라로 수요층이 상대적으로 넓고, 상권도 생활밀착형 중심으로 이뤄져 있어 코로나 19와 같은 외부변수에도 영향이 덜하다.
이런 가운데 롯데건설은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일대에서 '금천 롯데타워' 내 근린생활시설을 임대로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금천 롯데타워는 지난 4월 준공한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독산역 롯데캐슬'(전용 59~84㎡ 927가구) 단지 내 지하 2층~지상 25층, 1개동 규모다. 이번에 공급 중인 근린생활시설은 지상 1층 8실이다.
근린생활시설은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는 장점이 있다. 금천 롯데타워의 경우 오피스와 오피스텔 입주자 약 280실과 인접한 독산역 롯데캐슬 입주민 927가구 등 총 1200여 가구의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또 인근의 독산역, 안양천 등을 이용하는 유동인구와 주변 업무시설, 초등학교, 주거시설 등의 다양한 지역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오피스는 롯데그룹사가 사옥으로 사용중이며, 서울디지털산업단지도 인접해 있어 직장인 수요도 풍부하다. 아울러 롯데건설이 직접 운영을 하는 만큼 안정성도 높다.
수도권지하철 1호선 독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2023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안산~여의도) 신독산역과 서부간선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시흥대로, 강남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수원간 고속도로, 금천교 등의 도로망도 가깝다. 금천 롯데타워 근린생활시설은 계약 즉시 입주 가능하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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