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웅 "'빈센조'로 악의 축에 한 획 그었다" ('TV는 사랑을')
'빈센조'서 악역으로 활약
사상 최초로 의뢰인이 둘?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우 유태웅과 이날 찾는 주인공 사이에는 어떤 사연이 있을까.
오는 16일 방송되는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유태웅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90년대 인기 청춘스타로 데뷔한 유태웅은 선 굵은 사극, 시대극 캐릭터부터 여심을 흔드는 카리스마 꽃중년 캐릭터까지 다양한 변신을 선보인 28년 차 배우다. 현재는 대학교 교수로 후학도 양성 중이다.
이날 유태웅은 드라마 속 진중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와 달리 MC 김원희 앞에서는 부드럽고 순둥순둥한 반전 매력을 보인다.
최근 tvN 드라마 '빈센조'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 유태웅이 "또 악의 축에 한 획을 그었죠"라고 하자 김원희는 "부리부리한 눈 장비를 써야죠"라며 배트맨 흉내를 내는가 하면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있는 유태웅에게 "첫사랑은 찾지 맙시다"라는 조언을 해 웃음을 자아낸다.
유태웅은 ‘TV는 사랑을 싣고’ 사상 최초로 의뢰인이 두 명인 셈이라고 해 MC들을 당황시킨다. 이 때문에 추적 과정도 기존과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야 했다고 해 어떤 특별한 사연인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유태웅의 반전 매력과 의뢰인이 두 명인 기묘한 사연은 오는 1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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