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노익장' 48세 투수 바톨로 콜론, 멕시코 리그 완투승

신창용 2021. 6. 1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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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48세 노장 투수 바톨로 콜론(48)이 멕시코 리그에서 완투승을 따냈다.

15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에 따르면 멕시코 리그의 아세레로스 데 몬클로바에서 뛰는 콜론은 이틀 전 완투승을 따내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콜론은 1997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18시즌까지 11개 팀에서 21시즌 동안 활약했다.

소속팀을 찾던 콜론은 멕시코 리그에 둥지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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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48세에 완투승 따낸 바톨로 콜론 [아세레로스 데 몬클로바 공식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만 48세 노장 투수 바톨로 콜론(48)이 멕시코 리그에서 완투승을 따냈다.

15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에 따르면 멕시코 리그의 아세레로스 데 몬클로바에서 뛰는 콜론은 이틀 전 완투승을 따내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9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볼넷 2실점 역투로 팀의 6-2 승리를 견인했다.

완투승에 필요한 투구 수는 90개에 불과했다. 이중 스트라이크는 70개였다.

콜론은 올 시즌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 중이다. 30⅓이닝 동안 삼진 19개를 뽑아내며 여전한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콜론은 1997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18시즌까지 11개 팀에서 21시즌 동안 활약했다.

2005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소속으로 사이영상을 받은 그는 올스타에도 4차례 선발됐다.

통산 성적은 247승 188패, 평균자책점 4.12로 라틴아메리카 출신 투수 중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콜론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뛴 2017시즌과 2018시즌 평균자책점이 5점대로 떨어지면서 재계약에 실패했다.

소속팀을 찾던 콜론은 멕시코 리그에 둥지를 틀었다.

그가 메이저리그 복귀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지만, 콜론은 아직 날개를 접을 생각이 없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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