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노익장' 48세 투수 바톨로 콜론, 멕시코 리그 완투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만 48세 노장 투수 바톨로 콜론(48)이 멕시코 리그에서 완투승을 따냈다.
15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에 따르면 멕시코 리그의 아세레로스 데 몬클로바에서 뛰는 콜론은 이틀 전 완투승을 따내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콜론은 1997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18시즌까지 11개 팀에서 21시즌 동안 활약했다.
소속팀을 찾던 콜론은 멕시코 리그에 둥지를 틀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만 48세 노장 투수 바톨로 콜론(48)이 멕시코 리그에서 완투승을 따냈다.
15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에 따르면 멕시코 리그의 아세레로스 데 몬클로바에서 뛰는 콜론은 이틀 전 완투승을 따내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9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볼넷 2실점 역투로 팀의 6-2 승리를 견인했다.
완투승에 필요한 투구 수는 90개에 불과했다. 이중 스트라이크는 70개였다.
콜론은 올 시즌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 중이다. 30⅓이닝 동안 삼진 19개를 뽑아내며 여전한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콜론은 1997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18시즌까지 11개 팀에서 21시즌 동안 활약했다.
2005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소속으로 사이영상을 받은 그는 올스타에도 4차례 선발됐다.
통산 성적은 247승 188패, 평균자책점 4.12로 라틴아메리카 출신 투수 중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콜론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뛴 2017시즌과 2018시즌 평균자책점이 5점대로 떨어지면서 재계약에 실패했다.
소속팀을 찾던 콜론은 멕시코 리그에 둥지를 틀었다.
그가 메이저리그 복귀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지만, 콜론은 아직 날개를 접을 생각이 없다.
changyong@yna.co.kr
- ☞ 박서준 '캡틴 마블2' 합류설…어떤 역 맡나?
- ☞ '아마존 대박 K명품' 김정숙 여사가 준비한 선물 보니
- ☞ 영장 기각되자 또 女화장실 쫓아 들어간 30대 이번엔…
- ☞ "멜로 아쉬움 많았다" 70세 고두심, 지현우와 연인으로
- ☞ 연쇄살인 용의자 집에 뼛조각 4천개…경찰 아내도 희생
- ☞ 창문 틈으로 여성 불법촬영하던 30대…눈 딱 마주쳤다
- ☞ "고양이 14마리 버리고 가" 신고한 집주인 알고보니 세입자?
- ☞ "북한도 이 정도로 미치진 않았다" 탈북 유학생의 일갈
- ☞ 출근 첫날부터 회삿돈 슬쩍…9개월간 5억 빼돌린 경리
- ☞ "유명해지면 겪는다는 페라가모"…이준석, 국산신발 공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김부겸 "25만원 준다고 가계 펴지진 않아…선별지원 했으면"(종합) | 연합뉴스
- 의대증원 집행정지 항고심도 불수용…"의료개혁 중대영향 우려"(종합) | 연합뉴스
- 배달노동자 치어 숨지게 한 20대 벤츠 운전자 마약검사 양성 | 연합뉴스
- 최태원 회장 차녀 민정씨, 올가을 결혼…상대는 중국계 미국인 | 연합뉴스
- 경찰, '뺑소니 후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 김호중 압수수색 | 연합뉴스
- 제94회 춘향제 '미스춘향 진'에 김정윤씨 | 연합뉴스
- "얼마 안되지만…" 주민센터 앞에 2천만원 놓고 사라진 남성 | 연합뉴스
- '禹 승리' 발표에 얼어붙은 개표현장…강성당원들 "수박 나가라" | 연합뉴스
- 교회서 온몸 멍든 여고생 사망…학대 혐의 신도 긴급체포(종합) | 연합뉴스
- 월매출 최소수수료 4배 뛴 성심당 대전역점…'매장 빼려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