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나토, 中압박 강화와중에 미 항모전단 남중국해 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에서 중국에 대한 고강도 압박이 진행된 가운데 로널드 레이건함이 이끄는 미국 해군 항공모함 전단이 15일(현지시간) 남중국해에 진입했다.
미 해군은 이날 미사일 탑재 순양함 샤일로, 구축함 할시 등과 함께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이 남중국해에 진입했다고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군 "인도-태평양 미군의 일상적 활동"
미 해군은 이날 미사일 탑재 순양함 샤일로, 구축함 할시 등과 함께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이 남중국해에 진입했다고 발표했다.
미 해군은 "남중국해에서 고정익 전투기와 회전익 항공기의 비행작전, 해상타격작전, 육상·공중 병력의 합동전술훈련 등을 포함한 해양안보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작전이 인도·태평양 지역에 있는 미군의 일상적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미 해군 설명대로 미 항공모함 전단의 남중국해 진입이 하루 이틀 전의 일은 아니다.
하지만 G7 정상회의에서 신장·홍콩·대만 문제 등을 언급하며 중국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이고 이어진 나토 정상회의 공동성명에서는 중국을 구조적 도전이라고 규정한 직후 미 항공모함 전단의 남중국해 진입이어서 긴장이 높아질 전망이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베이징=CBS노컷뉴스 안성용 특파원] ahn89@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광주 건물 붕괴' 재개발 사업 조폭 개입설 '확산'
- 與초선, 경선연기 논의…이재명계 "연기, 대선에 도움 안돼"
- [영상]한일 정상회담, '독도훈련'에 日 일방적 취소…日 '항의'
- 버스에서 만 원 내고 "잔돈 달라" 기사 위협한 50대 검거
- 129년 만에 韓대통령 맞은 오스트리아, '국빈만찬' 환대
- 해병대, 휴가복귀 격리 시설 '부실급식 논란'
- '룸살롱' 불법 개조한 모텔서 손님 등 42명 적발…성매매 정황도
- "대통령 된 줄", "흉좀 봤더니"…이준석 저격 나선 민경욱[이슈시개]
- 창문 틈으로 불법촬영하던 男…눈 마주쳐 덜미
- '수술실 CCTV 추가논의' 이준석 언급에…박주민 "아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