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유명 앵커 아만푸어 암 투병 사실 방송서 공개

정명원 기자 2021. 6. 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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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의 유명 앵커이자 국제전문기자인 크리스티안 아만푸어가 방송에서 자신의 암 투병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아만푸어 앵커는 자신이 진행하는 뉴스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난소암 진단 사실을 알렸습니다.

아만푸어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여성이 난소암의 영향을 받고 있다면서 여성들이 이 질병에 관해 공부하고 정기적으로 진단을 받으면서 자신의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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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의 유명 앵커이자 국제전문기자인 크리스티안 아만푸어가 방송에서 자신의 암 투병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아만푸어 앵커는 자신이 진행하는 뉴스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난소암 진단 사실을 알렸습니다.

그녀는 지난 4주간 방송을 쉬면서 "성공적인 대수술을 받았으며, 앞으로 몇 달간 화학요법 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자신은 병을 이겨낼 자신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런던에 거주 중인 그녀는 영국 국민보건서비스 소속 놀라운 의사들의 치료를 받을 수 있었고, 회사가 의료보험을 갖고 있어 행운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아만푸어는 암 투병 사실을 공개하기로 한 것은 투명성을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만푸어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여성이 난소암의 영향을 받고 있다면서 여성들이 이 질병에 관해 공부하고 정기적으로 진단을 받으면서 자신의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세계암연구기금에 따르면 난소암은 말기에 진단되는 경우가 많으며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 8번째로 흔하고, 지난해에만 전 세계에서 31만 3천 명의 난소암 환자가 새로 발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명원 기자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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