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6.15공동선언은 역사를 만든 혜안"

이근항 2021. 6. 1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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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5일 '6.15공동선언' 21주년을 맞이해 "역사를 만든 혜안과 용기, 그리고 결단"이라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렸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2000년 6월 남북의 두 정상이 평양 순안공항에서 얼싸안던 때의 환호성이 아직도 귀에 들리는 듯하다. 6.15공동선언과 한반도의 평화는 하루아침에 탄생하지 않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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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근항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5일 '6.15공동선언' 21주년을 맞이해 "역사를 만든 혜안과 용기, 그리고 결단"이라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렸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2000년 6월 남북의 두 정상이 평양 순안공항에서 얼싸안던 때의 환호성이 아직도 귀에 들리는 듯하다. 6.15공동선언과 한반도의 평화는 하루아침에 탄생하지 않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경기도청]

​이어 "북진통일 이외의 모든 통일론이 불온시 되고 동서 냉전과 군비 경쟁이 가장 첨예했던 때였지만, 그 때 이미 김대중 대통령님은 시대의 흐름을 보고 계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계인이 존경하는 거인은, 그렇게 국민을 위해 노심초사하며 한반도 평화와 민생을 전진시키기 위해 작은 숫자와 통계 하나하나까지 챙기셨던 어머니 같은 마음의 소유자였다"고 회상했다.

​그는 끝으로 "6.15남북공동선언 21주년인 오늘, 당신의 위대한 발걸음과 뜨거웠던 마음을 잊지 않겠다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수원=이근항 기자(pdleek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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