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주군 '장난감 프리마켓' 개최 등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27일 울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당에서 영·유아기 자녀를 둔 주민 105명을 대상으로 ‘장난감 프리마켓’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리마켓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30분 간격으로 15명씩만 입장해 장난감을 구매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16일부터 울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ulju.familynet.or.kr)에서 참가 시간별로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으로 마감된다.

센터는 회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던 장난감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양육비 절감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판매되는 장난감은 336점으로 러닝홈, 병원놀이, 주방놀이 등 영·유아가 있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장난감들로 준비됐다. 소독도 다 마쳐진 상태로 장난감은 1인당 최대 3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울산시, 자연재난 담당자 단체 소통방 운영

울산시는 오는 16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재난현장 대응력과 재난 관리 책임기관 간 긴밀한 소통 강화를 위해 자연재난 담당자 단체 소통방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각종 재난에 대비한 단톡방 등은 다수 있으나 재난 업무 실무자로 구성된 단체 소통방이 없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협업을 위해서는 상시 소통망 구축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본격적인 우기 전에 구·군과 주요 재난 관리 책임기관의 재난 담당자 간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카카오톡을 이용한 단체 소통방을 개설했다.

향후 재난 발생 대비 단계부터 수습 시까지 실시간 상황 정보를 공유하며 재난 대응력을 강화한다.

특히 재난 수습과정에서 기관 간 협조가 필요할 경우 현장 파악, 보고 절차 등을 생략 또는 간소화해 위기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기간은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기간 종료일인 10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자치경찰위, 임시회에서 실무협의회 구성 등 논의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15일 회의실에서 김태근 위원장과 유윤근 사무국장, 5명의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 임시회의’를 열고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주요 안건은 총 3건으로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 구성 및 운영세칙(안), 울산경찰청 자치경찰사무 추진상황 보고,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인사체계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와 관련해 울산시청·울산경찰청·울산교육청 등 유관기관 부서의 장을 위원으로 하는 범위 등을 논의했다.

또 위원회는 울산경찰청의 자치경찰 사무 추진상황과 자치경찰 사무 담당 공무원 인사체계에 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7월 전면 시행 전까지 원활한 업무가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사항을 정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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