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1만 원 지폐 넣고 "잔돈 줘"..버스기사에 욕설 · 행패

이서윤 에디터 2021. 6. 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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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운전자 폭행) 위반 혐의를 받는 A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14일 밤 10시 50분쯤 연제구에서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에 탑승해 버스 요금으로 현금 1만 원을 내려 했습니다.

이에 버스기사는 "1만 원을 넣으면 잔돈을 줄 수 없다"고 안내했지만, 만취 상태였던 A 씨는 요금함에 1만 원을 그대로 넣고 "잔돈을 달라"며 행패를 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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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술에 취해 시내버스 기사를 위협하며 운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운전자 폭행) 위반 혐의를 받는 A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14일 밤 10시 50분쯤 연제구에서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에 탑승해 버스 요금으로 현금 1만 원을 내려 했습니다.

이에 버스기사는 "1만 원을 넣으면 잔돈을 줄 수 없다"고 안내했지만, 만취 상태였던 A 씨는 요금함에 1만 원을 그대로 넣고 "잔돈을 달라"며 행패를 부렸습니다.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A 씨는 버스가 2km가량 이동하는 10분 동안 기사에게 욕설하고 운전석 칸막이를 잡으며 위협하는 등 운행을 방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A 씨의 행패에 불안감을 느낀 버스 승객들의 신고가 6건이나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해나갈 방침입니다.

'뉴스 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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