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씨티銀 노조 '응원 방문'..유명순 행장 "고용 안정 최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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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고용 안정'을 위해 싸우는 한국씨티은행 노조를 지지하고자 씨티은행을 방문했다.
안 의원은 "씨티은행 매각은 금융 소비자 보호와 고용 안정을 기본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며 "유 행장에게 노조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달라고 요청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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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고용 안정'을 위해 싸우는 한국씨티은행 노조를 지지하고자 씨티은행을 방문했다. 유명순 행장은 최근 CEO 메시지와 이날 민주당 면담을 통해 고용 안정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씨티은행 노조는 15일 민주당 노동존중실천 국회의원단이 서울 종로구 씨티은행 본점을 찾았다고 밝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안호영 의원(간사), 노웅래 의원, 장철민 의원과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간사), 민병덕 의원, 이용우 의원이 참석했다.
안 의원은 "씨티은행 매각은 금융 소비자 보호와 고용 안정을 기본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며 "유 행장에게 노조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달라고 요청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다.
진창근 씨티은행 노조위원장은 "부분 매각 후 단계적 폐지 수순을 밟게 되면 직원 2000명 이상이 일자리를 잃게 된다"며 "국회, 정부에서 고용 안정에 대한 엄중한 메시지를 내놓아야 한다"고 했다. 씨티은행 노조는 국회 정무위에 '금융위원회에 공식 입장을 보내달라'고 요청할 방침이다.
유 행장은 최근 CEO 메시지를 통해 직원들에게 "매각에서 고용 안정이 최우선이며 현재까지 고용 승계가 없는 자산매각 방식은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이어 "매각에 따른 전적, 자발적 희망퇴직, 행내 재배치 등을 통해 직원들을 놓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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