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추경 예산으로 민생·방역 위기 넘어 재도약"

고현실 2021. 6. 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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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15일 "추가경정 예산을 통해 민생과 방역의 위기를 넘어 재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민생과 방역의 위기를 넘어 서울이 다시 뛸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며 추가경정 예산안의 원안 통과를 요청했다.

그는 "이번 예산안은 코로나19 방역, 민생경제 회복, 포스트 코로나 대응이라는 본예산의 편성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서울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시급성이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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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에 4조2천억 규모 추경안 통과 요청
오세훈 서울시장 시정연설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 오후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정례회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5일 "추가경정 예산을 통해 민생과 방역의 위기를 넘어 재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민생과 방역의 위기를 넘어 서울이 다시 뛸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며 추가경정 예산안의 원안 통과를 요청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말 4조2천370억원 규모의 올해 1차 추가경정(추경)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1차 추경예산은 청년·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회복'에 3천360억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돌봄망 강화 등 '안심·안전'에 5천8억원,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의 미래'에 4천29억원 등 3대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된다.

오 시장의 주요 공약인 온라인 교육플랫폼(가칭 '서울런') 구축에는 18억원, 맞춤형 온라인 콘텐츠에는 40억원을 지원한다.

그는 "이번 예산안은 코로나19 방역, 민생경제 회복, 포스트 코로나 대응이라는 본예산의 편성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서울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시급성이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교육 플랫폼과 관련해서는 "교육이 계층 이동 사다리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며 "코로나19로 심화한 학력 격차를 줄이고 차별 없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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