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잔여 백신 접종" ★들의 인증 릴레이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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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많은 스타들이 백신 접종 후기를 전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 민방위 대원 등을 대상으로 한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백신 접종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잔여 백신을 구해 접종에 성공한 스타들의 인증샷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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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많은 스타들이 백신 접종 후기를 전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 민방위 대원 등을 대상으로 한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접종 대상자에 속하는 가수 겸 배우 비, 배우 하석진, 이규형, 임시완 등은 발 빠르게 백신 접종 후기를 전했다.
가장 먼저 비는 10일 자신의 SNS에 코로나 백신을 맞고 있는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완료 감사합니다. 얀센. 대한민국 의료진"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하석진도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뻐근. 우리들의 영웅 의료진 여러분 감사하다"는 글과 사진,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하석진이 백신을 접종하는 과정이 담겼다. 사진 속에는 접종 부위에 밴드를 붙인 하석진의 팔이 포착됐다.
이규형은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Vaccine. Janssen(백신. 얀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얀센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병원을 찾아간 이규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규형은 주사를 맞으며 아픔에 얼굴을 찌푸리다가도 "금방 끝난다"며 신기해했다.
임시완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janssen vaccinated(얀센 접종했다)"라는 짤막한 글과 반창고가 붙은 팔뚝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백신 접종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잔여 백신을 구해 접종에 성공한 스타들의 인증샷도 이어지고 있다.
배우 공현주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코로나 백신 접종 3일차. 마침 일주일 정도 촬영 여유가 생겼을 때 잔여 백신 예약에 성공해서 고민할 틈도 없이 맞고 왔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현재는 주사 맞은 부위에 뻐근한 통증이 남아있어서 불편하지만 다행히 별다른 이상 반응은 없다"며 "유독 이번 예방접종은 이런저런 이유로 걱정해 주는 분들이 많다. 예방접종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후기 공유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배우 진태현 역시 자신의 SNS을 통해 코로나 예방 접종 증명서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잔여 백신, 클리어, 빛의 속도로"라는 태그도 적었다.
15일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은 자신의 SNS을 통해 코로나 예방 접종 증명서를 공개했다.
공개된 증명서에는 접종 일자, 백신 종류 등에 대한 정보가 적혀 있다. 허지웅은 "어제 작정하고 한 시간 투자해서 결국 잔여 백신 맞았다. 소원 성취한 건 좋은데 자고 일어났더니 생각보다 아프다. 다른 것보다 이제 다른 사람에게 전염으로 폐 끼칠 일이 없다고 생각하니 생일선물 같다"고 밝혔다.
잔여 백신을 예약하는 팁도 공유했다. 그는 "업데이트를 계속 눌러주고 잔여 백신이 지도에 뜨는 것보다 목록에 먼저 뜨는 경우도 있으니 업데이트 10번 누를 때 목록도 1번씩 눌러서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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