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전자담배 '릴 솔리드 2.0', 유라시아 4개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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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글로벌 협업을 통해 2분기 유라시아 권역 4개국에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 2.0' 및 전용스틱 '핏'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KT&G와 PMI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아르메니아에 릴 솔리드 2.0과 핏 판매를 개시했다.
KT&G와 PMI는 지난해 궐련형 전자담배 '릴'의 해외 판매를 위한 제품 공급 계약을 맺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릴 솔리드 1.0'을, 일본에는 '릴 하이브리드 2.0'울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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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KT&G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글로벌 협업을 통해 2분기 유라시아 권역 4개국에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 2.0’ 및 전용스틱 ‘핏’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릴 솔리드 2.0은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성능과 디자인이 한층 개선된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2세대 모델이다. 국내에는 올해 1월 전국 출시돼 업그레이드된 배터리 효율과 인덕션 히팅 기술 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지에 출시된 디바이스는 ‘스톤 그레이’와 ‘코스믹 블루’ 두 가지 색상이다. 전용스틱은 ‘핏 레귤러’, ‘핏 레귤러 스카이’, ‘핏 크리스프’ 등 총 7가지 종류이며, 각 국가의 시장 상황에 따라 나라별로 3~4종 판매 중이다.
KT&G와 PMI는 지난해 궐련형 전자담배 ‘릴’의 해외 판매를 위한 제품 공급 계약을 맺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릴 솔리드 1.0’을, 일본에는 ‘릴 하이브리드 2.0’울 출시한 바 있다. 지난해 3개국에 이어 올해 2분기 ‘릴 솔리드 2.0’을 신규 4개국에 판매함으로써 릴은 총 7개국에 진출하게 됐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하반기에도 PMI와 협업을 통해 해외시장의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경 (bk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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