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 뷰티디자인과, 월드 K-뷰티페스티벌 전원 수상

우성덕 2021. 6. 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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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 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이 `월드K-뷰티페스티벌`에 출품할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호산대]
호산대학교가 미용 피부 등 뷰티 분야 경연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5일 호산대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사흘 간 열린 '월드K-뷰티페스티벌 경진대회'에 뷰티디자인과 재학생 15명이 총 4개 분야(헤어 피부 메이크업 네일)에 출전해 전원 수상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월드K-뷰티페스티벌은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대회로 관련 분야 전문인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비대면 작품 제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이 대학 뷰디자인과에 재학 중인 이나라(20)씨는 '피부 바디관리(상체)' 부문에서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했고 '메이크업 아트마스크' 부문에서는 손주연(24) 씨가 금상을 받았다. 이 씨는 "교내의 지원 사업을 통해서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었고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호산대 뷰티디자인과는 2년제 뷰티전문디자이너 양성학과로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전공심화과정을 같이 운영하고 있다.

김재현 호산대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이 끊임없는 소통과 노력으로 대회를 준비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의 전원 수상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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