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측 "스트레이 키즈 신곡 준비중" 활동중단 현진 합류할까(공식)

[뉴스엔 황혜진 기자]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신곡을 발표한다.

스트레이 키즈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6월 15일 뉴스엔에 "신곡 발매를 준비 중이며, 정확한 시기는 확정되면 알리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가 신곡을 발표하는 건 지난해 11월 공개한 싱글 'ALL IN (Korean Ver.)'(올 인 한국어 버전)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6월 3일 종영한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 최종 우승 이후 처음 이뤄지는 신곡 발표이기도 하다.

멤버 현진(황현진)이 이번 신곡에 참여할지도 관심사다. 현진은 지난 2월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휩싸인 후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과거 자신의 미성숙하고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진심을 담아 사죄한 끝에 당사자들에게 용서를 받았다.

자필 입장문을 통해 "학창 시절 잘못된 언행으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지금보다 더 부족했던 시절 내가 했던 행동을 돌아보니 부끄럽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 남을 배려하는 방법을 몰랐던 내 말과 행동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줬다는 걸 깨달았다. 너무 늦었지만 깊이 반성하겠다. 누군가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드렸던 것은 절대로 용서받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사과를 하고 사과를 받아줬다고 해서 과거의 내가 남긴 상처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기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 응원해 주셨던 많은 분들께 깊은 실망을 안겨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한 현진은 출연 중이던 MBC '쇼! 음악중심', Mnet '킹덤'에서 모두 하차하고 자숙을 이어왔다.

현진의 신곡 참여 여부 관련 뉴스엔 질문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궁금해하시는 여러 사항에 대해 확정되면 정리해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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