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마당' 이말년 "라면 먹는데 한입만?" 분노

이지영 2021. 6. 15.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웹툰 작가 이말년이 음식을 한입만 달라고 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14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웹예능 '거침마당'에서는 '21세기 한국인의 밥상머리 예절'을 주제로 박명수 이금희 이말년이 '한입만 된다 vs 안된다'에 대해 난장토론을 펼쳤다.

이금희는 "'거침마당'을 하면서 침착맨(이말년)을 다시 보게 됐다. 하나도 안 침착하다"고 하자 이말년은 "그때만큼은(한입만 달라고 하는 순간) 침착맨조차도 침착을 유지하지 못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웹툰 작가 이말년이 음식을 한입만 달라고 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14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웹예능 ‘거침마당’에서는 '21세기 한국인의 밥상머리 예절'을 주제로 박명수 이금희 이말년이 ‘한입만 된다 vs 안된다’에 대해 난장토론을 펼쳤다.

이금희는 “집에서 라면을 끓이는데 언니나 동생이 안 먹는다고 해놓고 라면을 끓이면 젓가락을 들고 오는 경우가 있다”며 ‘한입만’의 구체적인 예를 들었다.

이에 이말년은 “머리 깨고 싶다. 진짜”라며 분노한 뒤 “제가 폭력적인 사람이 아닌데 이런 생각(머리 깨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은 제 잘못이 아니고 '한입만'(이라고 외치는 사람)의 잘못이다”라며 한입만 달라고 하는 것을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금희는 “‘거침마당’을 하면서 침착맨(이말년)을 다시 보게 됐다. 하나도 안 침착하다”고 하자 이말년은 “그때만큼은(한입만 달라고 하는 순간) 침착맨조차도 침착을 유지하지 못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명수는 “집에서 아내가 라면을 안 먹는다고 하고 반 이상을 먹으면 때려주고 싶은 생각이 든다. 더 기분 나쁜 것은 ‘한입만’이라고 하고 라면 속 계란을 먹는 것"이라며 이말년에 공감했다. 이금희는 “한입만이 사람을 치사하게 만든다”며 맞장구쳤다.

카카오TV 오리지널 '거침마당'은 일상 속의 시시콜콜한 주제를 놓고 끝 없는 토론을 펼치는 난장 토론 예능이다. 녹화 중 즉석 SNS 라이브를 통해 시민 자객들이 참여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리얼한 난장 토론을 만들어 생동감 넘치는 웃음과 재미를 전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 공개된다.

[이지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ㅣ카카오TV '거침마당' 캡처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