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긱스 루이♥︎유성은, 꿀 뚝뚝 웨딩사진 "자랑타임, 근질근질 했다"

[OSEN=최나영 기자] 가수 유성은이 긱스 루이(황문섭)와의 달콤한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유성은은 15일 자신의 SNS에 "사진 자랑 타임~~~ 근질근질 했다구욧!!!! 도움 주신분들 우리 어벤저스팀 감사드립니다"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유성은과 루이는 각각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개성 넘치면서도 달달한 사진들에 예비 부부의 행복감이 가득하다. 결혼을 앞둔 유성은의 미모가 더욱 빛을 발한다.

지난 1월, 2년째 열애 중이라고 깜짝 고백한 두 사람은 오는 7월 1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 두 사람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동반 출연해 “저희 결혼합니다”라고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다.

루이는 이후 OSEN과 전화 통화에서 “둘 다 나이가 어느 정도 있으니까 결혼 생각을 하며 만났다. 7월 11일로 날을 잡고 준비하는 와중에 ‘복면가왕’에서 불러주셔서 같이 출연하게 됐고 김성주 MC가 물어봐서 결혼 사실을 고백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1.06.13. OSEN 단독 보도)

유성은을 만난 이후로 루이는 매일 프러포즈하고 있다고. 그는 “매일 자전거 같이 타고 캠핑도 같이 다니고 있다. 웃는 게 목표라 우는 일이 없다. 둘 다 욕심이 크지 않아서 그렇다. 신혼집은 유성은 본가 근처로 잡아놨다. 결혼 준비도 다 했고 같이 살기만 하면 된다”고 전하기도 했다.

루이는 1990년생, 유성은은 1989년생으로 두 사람은 1살 나이 차이가 난다. 

한편 루이는 지난 해 11월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긱스 루이는 리쌍의 'Ballerino(발레리노)'와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를 열창하면서 감미로운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을 자랑, 시청자들에게 귀호강을 안겼다. 

유성은은 지난해 KBS 2TV '도도솔솔라라솔' OST '내 얘기를 들어줘'를 발매하며 드라마 팬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MBN '로또싱어', SBS Plus '내게 ON 트롯' 등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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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성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