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보물' 전남 섬 15곳 찾아가고 싶은 섬 선정

맹대환 2021. 6. 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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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전남지역 15개 섬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15개 섬 중에는 전남도가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는 '가고 싶은 섬' 대상 섬인 고흥 연홍도, 보성 장도, 강진 가우도, 완도 소안도, 신안 기점·소악도, 반월·박지도, 6개 섬이 포함됐다.

걷기 좋은 섬은 섬 곳곳의 명소를 둘러보며 등산이나 트레킹을 즐기는 섬으로 고흥 연홍도, 보성 장도, 진도 모도, 신안 기점·소악도, 반월·박지도 등 5개 섬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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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찾아가고 싶은 33섬 확정
걷기·사진찍기·스토리·휴식·체험 주제
[신안=뉴시스] 맹대환 기자 = 행정안전부의 찾아가고 싶은 섬에 선정된 전남 신안군 자은도 두봉산에서 바라본 전경. mdhnews@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전남지역 15개 섬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15개 섬 중에는 전남도가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는 '가고 싶은 섬' 대상 섬인 고흥 연홍도, 보성 장도, 강진 가우도, 완도 소안도, 신안 기점·소악도, 반월·박지도, 6개 섬이 포함됐다.

섬의 다양한 문화·자연·생태 등 관광자원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섬지역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안부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을 선정하고 있다.

섬 관광 전문가 자문과 섬 여행자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걷기 좋은 섬, 사진찍기 좋은 섬, 이야기 섬, 쉬기 좋은 섬, 체험의 섬 등 5가지 주제로 나눠 선정한다.

걷기 좋은 섬은 섬 곳곳의 명소를 둘러보며 등산이나 트레킹을 즐기는 섬으로 고흥 연홍도, 보성 장도, 진도 모도, 신안 기점·소악도, 반월·박지도 등 5개 섬이 선정됐다.

사진찍기 좋은 섬은 젊은 관광객이 SNS 사진으로 활용하도록 아름다운 해변, 노을, 해안 절경을 보유한 섬으로 영광 송이도, 완도 소안도, 해남 임하도, 신안 자은도, 병풍도 등 5개 섬이 포함됐다.

이야기 섬은 역사, 인물, 전설 등 이야기가 있어 관광객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섬으로 진도 가사도가 선정됐다.

체험의 섬은 낚시, 갯벌 체험, 짚라인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섬이며 강진 가우도, 고흥 시호도, 신안 임자도, 증도 등 4개 섬이 이름을 올렸다.

행안부는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8월 경남 통영에서 열리는 제2회 섬의 날 행사 온라인 전시관,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등을 활용해 다양한 홍보 및 이벤트를 한다.

김충남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육지에 비해 섬은 역사·문화·자연·생태를 비롯해 먹거리·볼거리 등 우수한 관광자원이 있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 많다”며 “전남 섬을 널리 알려 여행자가 편히 쉬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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