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軍, 공군 부사관 성추행 피의자·국선변호사 '소환 조사'

김나경 2021. 6. 15. 15: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군 부사관 성추행·사망 사건 관련, 국방부가 성추행 혐의를 받는 성명 불상자와 피해자 국선변호사를 15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국방부는 이날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유족이 제출한 고소장을 면밀히 살펴, 1년 전 피해자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성명불상자와 부실변론 의혹을 받는 피해자 국선변호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월 10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에 마련된 고(故) 이모 중사의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들이 조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공군 부사관 성추행·사망 사건 관련, 국방부가 성추행 혐의를 받는 성명 불상자와 피해자 국선변호사를 15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국방부는 이날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유족이 제출한 고소장을 면밀히 살펴, 1년 전 피해자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성명불상자와 부실변론 의혹을 받는 피해자 국선변호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검찰단은 지난 주말 피해자 신상 유포 등 '2차 가해' 혐의를 받는 15전투비행단(성추행 사건 후 피해자가 전속한 부대) 부대원 7명을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한편 지난 3월 피해자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장 중사는 지난 2일 구속된 후, 구속 기간이 한 차례 연장된 상태다. 사건 은폐 및 피해자 회유 등 2차 가해 의혹을 받는 노 준위와 노 상사는 지난 12일 구속됐다.

#국방부 #공군 #국선변호사 #공군부사관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