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파격적인 '&' 트레일러..세계관 궁금증 UP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세계관의 새로운 장을 펼친다.

15일 이달의 소녀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미니앨범 '&(앤드)'의 세계관이 담긴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타이틀곡 '피티티(페인트 더 타운)(PTT(Paint The Town))'의 제목처럼 12개의 색이 담긴 컬러풀한 인트로 로고 모션으로 시작한다.

이어 태양빛과 함께 거대한 달이 등장, 달은 천천히 돌아가며 뒷면까지 드러냈다. 달은 점차 멀어지며 자전하는 듯 했지만, 이내 지구가 등장하며 달이 자전하는 것이 아닌 지구가 달을 중심으로 돌고 있다는 파격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주체적이고 자립된 달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낸 것.

영상은 새롭게 펼쳐질 이달의 소녀의 세계관을 예고한다. 금기에 갇히거나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주체적으로 스스로 확립하고 재정립한다는 내용이 담긴 신곡에 기대가 모이는 이유다.

타이틀곡 '피티티(페인트 더 타운)'는 이달의 소녀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담긴 댄스 힙합 장르로 볼리우드(Bollywood) 노래의 모든 필수 요소가 결합된 곡이다.

이달의 소녀의 신보 '&'는 오는 2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 =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