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새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출연 확정

이한림 2021. 6. 1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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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이 프로파일러로 변신한다.

김남길 소속사 길스토리이엔티는 SBS 새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주인공에 김남길이 캐스팅됐다고 15일 밝혔다.

주연 배우로 김남길을 선택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제작진은 다른 배우들의 캐스팅이 완료되는 대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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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길스토리이엔티에 따르면 최근 김남길은 프로파일러의 삶을 다룬 SBS 새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주연에 캐스팅됐다.
연쇄살인범 마음 읽는 프로파일러 역할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배우 김남길이 프로파일러로 변신한다.

김남길 소속사 길스토리이엔티는 SBS 새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주인공에 김남길이 캐스팅됐다고 15일 밝혔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 연출 박보람)은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읽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프로파일러들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스릴러 드라마로,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와 고나무 작가가 실화를 바탕으로 집필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김남길은 극중 누구보다 인간을 깊이 들여다보며 사건을 파헤치는 프로파일러 송하영 역을 맡는다. 냉철한 카리스마는 물론 무게감 있는 연기를 통해 긴장감 가득한 연쇄살인 추적기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남길은 올해 영화 '보호자' '비상선언'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영화 '야행'의 촬영을 마치고 이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촬영을 기다리고 있는 등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촬영이 끝나면 이전에 확정했던 차기작 촬영에 돌입할 전망이다.

주연 배우로 김남길을 선택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제작진은 다른 배우들의 캐스팅이 완료되는 대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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