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시즌 4승.. 거침없는 박민지, 메이저 대회까지 접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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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승으로 다승 1위, 상금·대상포인트 1위.
KLPGA 투어 역대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은 2007 시즌 신지애(33·스리본드)가 작성한 9승으로 아직 대회가 많이 남은 만큼 박민지가 이 기록을 뛰어넘을지 주목된다.
박민지는 "메이저는 코스가 까다로운데 우승이 없다는 것은 아직 실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몸을 낮췄지만 지금 페이스대로라면 생애 첫 메이저 대회를 제패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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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의 이번 시즌 성적은 거침없다. 올해 8개 대회에 출전해 4월 넥센 ·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을 시작으로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이어 지난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까지 4승을 쓸어 담았다. 우승확률이 무려 50%다. 덕분에 여자 골프 세계 랭킹이 한주만에 27위에서 22위로 뛰어 올랐다. 박민지는 1984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 핸드볼 은메달리스트 김옥화씨의 딸로 ‘스포츠 DNA’를 그대로 물려받았다. 하지만 시즌 초반에 무려 4승을 거둔 것은 스스로 “왜 이러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할 정도로 빼어난 성적이다. KLPGA 투어 역대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은 2007 시즌 신지애(33·스리본드)가 작성한 9승으로 아직 대회가 많이 남은 만큼 박민지가 이 기록을 뛰어넘을지 주목된다. 박민지도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가 끝난 뒤 “폭포수 쏟아지듯, 미친 듯이 우승을 많이 하고 싶다”고 의욕을 보이고 있다.
이처름 쾌속질주하는 박민지에게 없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메이저 타이틀이다. 박민지는 “메이저는 코스가 까다로운데 우승이 없다는 것은 아직 실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몸을 낮췄지만 지금 페이스대로라면 생애 첫 메이저 대회를 제패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박민지는 드라이브 평균 비거리 251.78야드(14위)로 장타력을 갖췄고 그린적중률은 79.04%로 1위를 달릴 정도로 빼어난 아이언샷이 돋보인다. 여기에 매 라운드 뒷심을 발휘하는 승부사 기질까지 더해졌다.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가 첫날 마지막 4개 홀에서 3타를 줄였고 2라운드 마지막 4개 홀에서는 5타를 줄였다. 또 최종라운드 14∼16번 홀 연속 버디에 마지막 18번 홀에서도 버디를 낚는 뒷심으로 1타 차 우승을 거둔 점은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력이 뛰어나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

최현태 선임기자 htcho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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