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대로 착착..'4승' 박민지 돌풍, 한국여자오픈까지 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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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벌써 4승을 챙기며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박민지(23‧NH투자증권)가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그리고 이제 박민지는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린다.
시즌 3승을 거둘 때도, 시즌 4승을 거둘 때도 늘 "아직 메이저대회 우승이 없다.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던 박민지는 다시 한 번 새로운 목표 달성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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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두 번째 메이저대회, 17일 개막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벌써 4승을 챙기며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박민지(23‧NH투자증권)가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무대는 한국여자오픈이다.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원)이 17일부터 충북 음성의 레인보우힐스CC(파72‧6763야드)에서 사흘간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는 단연 박민지다. 박민지는 올 시즌 열린 9개 대회 중 무려 4개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출전한 대회가 8개였으니 대단한 승률이다. 박미지는 현재 대상포인트와 상금순위에서 모두 선두를 달리는 등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매 시즌 1번씩 정상에 올랐던 박민지는, 올 시즌은 전혀 다른 기세를 보이면서 벌써 4개의 우승 타이틀을 획득했다. 자신이 시즌 전 목표로 세웠던 3승은 이미 지난 5월 달성했다.
지난달 23일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 우승 후 "상반기가 끝나기 전에 1승을 추가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던 박민지는 지난 13일 센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 일찌감치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제 박민지는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린다. 시즌 3승을 거둘 때도, 시즌 4승을 거둘 때도 늘 "아직 메이저대회 우승이 없다.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던 박민지는 다시 한 번 새로운 목표 달성에 도전한다.
박민지의 기세가 무섭지만 쉽지는 않을 도전이다. 박민지 스스로 "메이저 대회 코스는 까다롭다"고 말할 정도로 이번 대회 코스는 골퍼들 사이에서도 난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페어웨이 폭이 20~25m로 몹시 좁고, 연못과 벙커 등 장애물이 많다. 또한 그린 굴곡이 심해 작은 실수 하나로도 경기를 망칠 수 있다.
또한 박민지의 경쟁자들도 이 대회에서 우승을 노린다. 경험이 풍부한 장하나(29‧BC카드)는 강력한 경쟁자다. 올 시즌 평균타수에서 박민지는 제치고 1위에 오를 정도로 샷 감각이 좋다. 또한 대상 포인트와 상금 순위에서 박민지에 이어 2위를 마크하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를 추격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다.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에서 KLPGA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던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도 또 다른 우승 후보다. 박현경은 지난주에 끝난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박민지에 1타 뒤져 준우승을 기록, 샷 감각을 다시 끌어 올리고 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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