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성우 야마데라 코이치, 20대 오카다 로빈 쇼코와 세번째 결혼

박수인 2021. 6. 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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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성우 야마데라 코이치가 20대 아이돌 출신 오카다 로빈 쇼코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야마데라 코이치는 6월 14일 개인 SNS를 통해 오카다 로빈 쇼코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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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60대 성우 야마데라 코이치가 20대 아이돌 출신 오카다 로빈 쇼코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야마데라 코이치는 6월 14일 개인 SNS를 통해 오카다 로빈 쇼코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야마데라 코이치에게는 이번이 세 번째 결혼이다.

야마데라는 "내 나이를 생각했을 때, 결혼을 결정해 준 아내에게 감사한 마음밖에 없다. 인간은 나이를 먹어도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 오랫동안 건강할 수 있도록, 일도 사생활도 충실히 해 나가고 싶다"며 "함께 살아가기로 결정한 우리를 부디 따뜻하게 봐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오카다 로빈 쇼코 역시 개인 SNS를 통해 "야마데라 씨와 일하는 것, 인생에서 소중히 하고 있는 것, 행복의 순간 등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던 중, 성실하고 성실한 모습에 이끌려 그를 지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웃음이 넘치는 가정을 만들어 가려 한다"고 밝혔다.

한편 1961년생 야마데라는 경력 36년의 성우로 '극장판 포켓몬스터: 정글의 아이 코코', '너는 저편에', '루팡 3세: 더 퍼스트', '봄은 온다', '닌자 배트맨', '드래곤볼 Z: 부활의 F'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했다. 야마데라는 1994년 성우 카나이 미카와 결혼 후 2007년 이혼, 2012년 성우 타나카 리에와 재혼 후 2018년 7월 이혼했다.

미국인 아버지, 일본인 어머니 사이 태어난 1993년생 오카다 로빈 쇼코는 2006년 아이돌 그룹 THE 폿시보로 활동했다. (사진=야마데라, 오카다 SNS)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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