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 다음은 시도, 21일 '사이클'로 컴백

그루블린 시도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시도(xydo)가 라비(RAVI)의 바통을 이어받아 새 앨범을 발매한다.

그루블린은 15일 0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시도의 새 미니앨범 '사이클(CYCLE)'의 커밍순 이미지를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꽃이 핀 나뭇가지 주변으로, 여러 마리의 나비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담고 있다.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또한 '사이클'이라는 앨범명과 '2021.06.21.12PM 커밍 순(COMING SOON)'이라는 문구가 함께 업로드 돼 있어 시도의 새 앨범을 기다려온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앞서 시도는 그루블린의 수장 라비의 '로지스(ROSES)' 릴리즈 파티에서 새 앨범 발매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특히 라비가 "이번 앨범은 시도의 음악적 색깔이 확실한 앨범"이라고 예고한 만큼,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개성 있는 음색을 가진 실력파 알앤비 보컬 시도는 킬라비, 숨셔, 보이텔로, 라비 등의 피처링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라비가 수장으로 있는 그루블린에 합류해 '#오오티디(#OOTD)' '엑스(X)' '키덜트후드(KIDULTHOOD)' 등을 발매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도의 새 앨범 '사이클'은 오는 2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그루블린]

그루블린 | 라비 | 시도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