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난주 하루 평균 확진자 28.7명..2주째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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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2주째 증가세를 보였다.
경남도는 15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올해 24주차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8.7명으로 23주차(21.3명)와 비교해 7.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한 명이 주위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34를 기록했다.
무증상 감염자 수 비율은 58.7%로 전주(43%)보다 15.7%P 올라 크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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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지역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2주째 증가세를 보였다.
경남도는 15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올해 24주차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8.7명으로 23주차(21.3명)와 비교해 7.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외국인 식당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한 창녕군이 87명(43.3%)으로 가장 많았다.
김해시 58명(28.9%), 창원시·진주시·양산시 각 13명(6.5%), 거제시·함안군 각 4명(2%) 순이었다.
확진자 한 명이 주위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34를 기록했다.
지난주보다 0.29 증가했다.
그동안 1 이하를 유지하다가 지난주부터 2주째 1 이상을 기록했다.
무증상 감염자 수 비율은 58.7%로 전주(43%)보다 15.7%P 올라 크게 상승했다.
추정 감염경로는 집단발생 비율이 64.1%로 가장 많았고 확진자 접촉 24.4%, 감염경로 조사 중 9.5%였다.
가족 간 전파 감염자 수는 18.9%로 지난주에 이어 10%대를 유지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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