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이물질 사용 부정투구 적발 시 10일 간 출전정지 징계

이상철 기자 2021. 6. 1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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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메이저리그(MLB)에서 투수가 이물질을 사용해 부정투구를 하다 적발되면 10일 출전정지 징계를 받는다.

ESPN은 1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만연하게 퍼진 부정투구 단속을 위해 적발된 선수에게 10일 간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에는 마이너리그에서도 투수 4명이 이물질을 사용한 부정투구를 하다 적발돼 징계를 받았다.

결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칼을 빼들었고, 현지시간으로 21일부터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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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21일부터 이물질 사용 단속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1일(현지시간)부터 부정투구 단속을 시행한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앞으로 메이저리그(MLB)에서 투수가 이물질을 사용해 부정투구를 하다 적발되면 10일 출전정지 징계를 받는다.

ESPN은 1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만연하게 퍼진 부정투구 단속을 위해 적발된 선수에게 10일 간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물질 사용을 금지하는 3.01과 6.03(c) 항에 의거한 징계인데, 그동안 관련 조항이 있음에도 수년 간 무시돼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뒤늦게나마 엄격하게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부정투구는 최근 메이저리그의 최대 화두다. 최근에는 마이너리그에서도 투수 4명이 이물질을 사용한 부정투구를 하다 적발돼 징계를 받았다.

결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칼을 빼들었고, 현지시간으로 21일부터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허가되지 않은 물질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각 구단에 배포할 예정이다. ESPN에 따르면, 로진에 선크림을 섞거나 특수물질인 '스파이더 택'을 사용하는 행위가 모두 금지된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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