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술 끊게 된 계기? 거울 보고 '안 되겠다' 했다"

2021. 6. 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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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진태현이 팬들과 소통했다.

15일 진태현은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을 진행했다. 그는 네티즌의 다양한 질문에 답변을 남기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진태현은 술을 마시지 않게 된 계기에 대해 "술 마시고 내 모습을 거울로 보고 정말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 해서"라고 답변했다. 또한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그는 "아무렇지 않다, 현재까진"이라는 후기도 남겼다.


아내인 배우 박시은에 대한 애정도 빼놓지 않았다. 진태현은 무엇을 먹고 이렇게 잘생겼냐는 팬의 말에 "아내의 사랑?"이라고 대답하는가 하면, 개인적인 고민을 토로하는 글에 "전 스펙에, 사람들의 관심에, 인기에 전혀 신경 쓰지 않기로 했고 아내와의 사랑에, 이웃과의 나눔에 그리고 본질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드라마 복귀 관련한 질문에는 "방송국에서 제가 있는지 까먹었나 봐요"라고 적어 깨알 웃음과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 진태현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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