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소년단' 탕준상, 어른들도 설레는 풋풋한 로맨스..심쿵 유발

김도희 기자 2021. 6. 15. 14: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켓소년단' 탕준상이 풋풋한 로맨스 연기로 심쿵을 유발했다.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연출 조영광) 속 열여섯 소년 윤해강(탕준상)의 풋풋한 로맨스 이야기다.

14일 방송된 '라켓소년단' 5회에서는 윤해강의 귀여운 로맨스가 시작됐다.

'라켓소년단' 5회 방송 후, 윤해강과 한세윤의 중딩 로맨스에 설렜다는 시청자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라켓소년단’ 탕준상이 풋풋한 로맨스 연기로 심쿵을 유발했다.

자극적인 스킨십 장면이 없다. 감정을 극으로 몰아 세우는, 휘몰아치는 사랑의 위기도 없다. 하지만 그 어떤 어른들의 멜로보다 설레고 심쿵한다.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연출 조영광) 속 열여섯 소년 윤해강(탕준상)의 풋풋한 로맨스 이야기다.

14일 방송된 ‘라켓소년단’ 5회에서는 윤해강의 귀여운 로맨스가 시작됐다. 앞서 윤해강은 국제 대회에 나간 한세윤(이재인)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풋풋한 로맨스를 암시했다. 그 로맨스가 드디어 시작된 것. 윤해강은 한세윤에게 서툴지만 조심스럽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윤해강은 국제 대회만 출전하면 늘 두통, 불면증을 겪는 한세윤을 위해 이용태(김강훈)에게 부탁해 자연 속 재료를 활용한 한세윤만의 약을 준비했다. 왜 약을 만들어줘야 하냐는 이용태의 물음에 윤해강이 한 대답은 “한세윤 머리 아픈 거 신경 쓰여서”였다.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는 늘 툴툴대지만 한세윤을 신경 쓰고 있는 윤해강의 귀여운 마음이 드러난 순간이었다.

윤해강이 요청한 약 덕분에 한세윤은 두통, 불면증을 완벽하게 극복하고 국제 대회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이후 감자를 받기 위해 윤해강과 한세윤은 청보리 밭을 걸었다. 처음 걸을 때 둘의 소쿠리에는 비슷한 양의 감자가 담겨 있었다. 그러나 걷고 또 걷다 보니 어느덧 윤해강의 소쿠리에 더 많은 감자가 담겨 있게 됐다. 윤해강이 한세윤의 감자를 덜어줬기 때문이었다.

‘라켓소년단’ 5회 방송 후, 윤해강과 한세윤의 중딩 로맨스에 설렜다는 시청자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탕준상은 친구들 앞에서는 센 척하지만, 좋아하는 소녀와 단둘이 있을 때는 수줍어하는 윤해강을 풋풋하게 표현했다. 그의 눈빛, 표정은 ‘좋아한다’는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 열여섯 소년 그 자체였다. 이젠 어른까지 설레게 하는 19세 배우 탕준상이 연기하는 윤해강의 귀여운 로맨스가 더 궁금하고 기다려진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도희 dohe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