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만의 복귀' 마에다, 4이닝 7K 1실점..팀은 3-4 역전패 [MIN 리뷰]

조형래 2021. 6. 1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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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겐타(미네소타)가 23일 만의 복귀전을 마쳤다.

마에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76구 3피안타 3볼넷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마에다는 지난달 23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우측 내전근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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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조형래 기자] 마에다 겐타(미네소타)가 23일 만의 복귀전을 마쳤다.

마에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76구 3피안타 3볼넷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마에다는 지난달 23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우측 내전근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올해 9경기 2승2패 평균자책점 5.27로 부진했고 부상까지 겹쳤다. 이날 23일 만에 다시 마운드로 돌아왔다.

마에다는 1회 제구 난조에 시달렸다. 1회말 1사 후 제이크 프랠리, 타이 프랜스, 카일 시거에게 3연속 볼넷을 허용해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하지만 이후 딜런 무어를 유격수 뜬공, 제이크 바우어스를 삼진으로 솎아내 위기를 극복했다.

2회말을 삼자범퇴로 돌려세웠지만 3회말 실점했다. 선두타자 J.P. 크로포드에게 2루타를 맞은 뒤 제이크 프랠리에게 적시타를 허용했다. 1-1 동점이 됐다.

그러나 타선은 4회초 알레스 키릴로프, 길베르토 셀레스티노의 솔로포 2방으로 마에다에게 3-1의 리드를 안겼다.

마에다는 4회말 톰 머피를 3루수 땅볼, 셰드 롱 주니어를 삼진, 테일러 트럼멜을 투수 땅볼로 요리하며 삼자범퇴로 돌려세웠다. 투구수가 76개가 되자 미네소타는 마에다에게 5회를 맡기지 않았다.

5회말 동점을 허용한 미네소타. 결국 8회말 시애틀 제이크 바우어스에게 솔로포를 내주면서 결승점을 허용했다. 미에소타는 3-4로 패하며 시즌 26승40패에 머물렀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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