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 브라질 국영기업과 코로나 진단키트 현지화 협약

한민수 2021. 6. 15. 14: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휴마시스는 브라질 국영기업과 손잡고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한 브라질 현지 생산화 지원 및 현지 풍토병 진단키트 공동 개발에 협력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제품군을 1순위로 현지 생산화가 진행될 것"이라며 "이후 브라질에서 발생하고 있는 말라리아 및 뎅기열과 같은 풍토병 진단을 위한 공동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이오망기누스와 체결

휴마시스는 브라질 국영기업과 손잡고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한 브라질 현지 생산화 지원 및 현지 풍토병 진단키트 공동 개발에 협력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휴마시스는 브라질 보건복지부 산하의 기업인 바이오망기누스와 이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바이오망기누스는 브라질 비영리 국영재단인 피오크루즈의 자회사다. 주로 체외진단의 개발 생산 제조를 하고 있다. 전미보건기구(PAHO)와 유니세프를 통해 세계 70여개국에 백신, 의약품, 체외진단 시약을 공급 중이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피오크루즈를 통해 코로나19 항체 및 항원 진단키트를 브라질에 공급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지 진출과 생산화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제품군을 1순위로 현지 생산화가 진행될 것"이라며 "이후 브라질에서 발생하고 있는 말라리아 및 뎅기열과 같은 풍토병 진단을 위한 공동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 협력 확대를 통해 브라질 및 중남미 지역의 보건산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제품의 현지 사업화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민수 기자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