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트와이스 모모·채영·쯔위가 밝힌 #술 취향 #멤버 애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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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한 트와이스 모모, 채영, 쯔위가 신곡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모모, 채영, 쯔위가 출연해 DJ 김신영과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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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한 트와이스 모모, 채영, 쯔위가 신곡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모모, 채영, 쯔위가 출연해 DJ 김신영과 이야기를 나눴다.
신곡 '알콜-프리'(알코올-프리, Alcohol-Free)에 대해 모모는 "기존에 저희가 여름 음악하면 신나고 한 게 있는데 이번에는 듣기 좋은 음악이었다"라며 "처음에 (박진영) PD님이 들려주셨을 때 PD님 목소리가 가이드로 있었다"라며 "저희 멤버들은 좋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모모는 그러면서 "그래서 좋아했는데 녹음한 거 듣고 생각보다 느낌이 PD님 목소리로 듣는 것과 달랐다"라며 "PD님이 되게 잘 살렸구나 생각했다"라고 얘기했다.
신곡이 알코올을 다루는 만큼 트와이스 멤버들은 각자의 취향 주류를 밝혔다. 채영은 "(칵테일 중예) 미모사라든지 이런 건 먹어보지 않았다"라며 "저는 와인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모모는 "저는 모히또 너무 좋아한다"라며 "(이번에 가사 중에 미모사도 나와서) 미모사가 너무 궁금해서 마셔봤는데 너무 맛있더라"라고 얘기했다. 쯔위는 "저는 와인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14일 쯔위는 생일을 맞아 멤버들과 파티를 즐겼다고 얘기했다. 이때 멤버들은 각자 다른 멤버에게 받았던 선물에 대한 기억을 풀어놨다.
모모는 "제 생일이 겨울인데 미나가 목도리를 떠서 선물해줬다"라고 얘기했고, 채영은 "나연 언니가 성인이 됐을 때 속옷을 선물해줬는데 정말 좋았다"라고 말했다. 채영은 "처음에는 다들 돈을 모아서 축하해줬는데 1년 동안 멤버 아홉 명 모두 챙기는 건 무리가 있었다"라며 "그래도 지금도 각자 잘 챙기고 있다"라고 얘기했다.
'무인도에 데려가고 싶은 멤버'를 꼽기도 했다. 쯔위는 정연을 꼽으며 "엄마처럼 잘 챙겨준다"라고 얘기했고, 채영은 나연을 꼽으면서 "나연 언니의 에너지가 필요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때 모모는 "강아지를 데려가겠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멤버 중에 없느냐는 김신영의 물음에 모모는 "(강아지도) 멤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11일 신곡 '알콜-프리'로 컴백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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