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1안타..LAA, 5-8 패배..6연승 중단 [LAA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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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LA 에인절스의 6연승이 중단됐다. 오타니는 1안타에 그쳤다.

오타니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6푼7리가 됐다.

에인절스는 이날 7연승에 도전했다. 에인절스는 2회초 후안 라가레스의 솔로포로 1-0 리드를 잡았다. 이후 데이빗 플레처, 오타니의 안타로 2사 1,3루 기회를 잡았지만 추가점을 뽑지 못했다.

결국 역전을 허용했고 점수 차가 더 벌어졌다. 2회말 1사 1루에서 션 머피에게 중월 투런포를 허용해 1-2로 역전을 당했다. 3회말에는 선두타자 마크 칸하에게 사구를 내준 뒤 토니 켐프에 적시 2루타, 실책으로 계속된 1사 3루 위기에서는 맷 올슨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했다.

이후 제드 라우리에게 볼넷, 맷 채프먼에게 2루타를 맞으면서 찾아온 1사 2,3루 위기에서는 미치 모어랜드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그리고 엘비스 앤드루스에게 적시타까지 맞으면서 점수 차는 1-7까지 벌어졌다. 5회말 채드 핀더에게 적시 2루타까지 내주며 1-8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다.

에인절스는 7회초 2사 1루에서 호세 이글레시아스의 중전 안타로 기회를 이었고 제러드 월시의 2타점 2루타, 후안 라가레스의 내야안타, 데이빗 플레처의 우전 적시타로 3점을 뽑아내며 5-8까지 따라붙었지만 점수 차 극복은 역부족이었다. /jhrae@osen.co.kr